문득 세월의 흐름을 느끼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대략 2년전쯤 부터..?) 가수 김광석의 노래를 즐겨듣게 되었다.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면 웬지 모르게 마음이 편해지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마음에 드는 곡을 찾았을때는 한곡만 일주일 정도씩 듣곤 한다.

내가 컴퓨터앞에 앉아있는 시간을 생각하면 한곡만 수백번 듣는꼴이 된다.

일주일 정도 듣고 나면 질리기 시작 한다. '재동노래' 폴더의 노래를 플레이 한다.

'재동노래' 폴더는 내가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들만 모아 놓아놓은 폴더다.

대략 40여곡이 있는데 그중에 10곡정도가 김광석의 노래이다.

사랑했지만, 거리에서, 광야에서, 그녀가처음울던날, 나의노래, 사랑이라는 이유로,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 먼지가되어, 서른즈음에, 어느 60대노부부의 이야기, 일어나등..


어느것 하나 특별히 좋다고 할수 없을 정도로 모두 즐겨 듣는 노래 들이다.

예전 김광석이음악  티비프로에서 콘서트 형식으로 녹화를 한적이 있다. '서른즈음에'

라는 노래에 나레이션을 넣어서 했던 이야기가 있다. 그때의 나레이션을 적어보면..

10대 때에는 거울처럼 지내지요 선생님 부모님
그리고 친구들 자꾸 비추어보고 자꾸 흉내내고 그러다 20대쯤 되면
주관적이든 일반적이든 객관적이든
나름대로 가능성도 있고
나름대로 기대도 있고
뭔가 스스로를 찾기 위해
좌충우돌 부대끼면서 지냅니다
자신감은 있어서 일은 막 벌이는데
마무리를 못해서 다치기도 하고
그래도 자존심은 있어서
유리처럼 지내지요
자극이 오면 튕겨내버리던가
스스로 깨어지던가
그러면서 아픔 같은 것들이 자꾸 생겨나게 되고
또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면
더 아프기 싫어서 조금씩 비켜나가죠

일정부분 포기하고
일정부분 인정하고
그렇게 지내다보면
나이에 'ㄴ'이 붙습니다.
서른이지요
그때쯤 되면
스스로의 한계도 인정해야 하고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도
그렇게 재미있거나 신기하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답답함
재미없음
그 즈음에
그 나이 즈음에
모두들 비슷한 느낌들을 가지고 있더군요


여기서 '스스로의 한계도 인정해야하고..' '일정부분 포기하고, 일정부분 인정하고..'

'재미없음' 등의 부분이 요즘 심히 공감되고 있다.

그러면서 이제 나도 나이를 먹는구나 하면서 씁쓸한 기분을 느끼고 있다.

20대 초반.. 나의 꿈은 아마 '세계 정복' 이었던거 같은데.. 난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걸까...

무엇으로 세계정복을 할지도, 언제 세계정복을 할지도, 누구와 세계정복을 할지도 정하지

못한채.. 매일매일 박쥐처럼 이도 저도 아닌 상태로 그저 밤을 지새우는 기계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사람들이 나이가 드는걸 싫어하는것은 육체적 노쇄화 때문보다 자신의 꿈의 실현이

멀어지고 정신이 흐리게 되어서 인듯하다.

지금 이런 불쾌한 기분을 느끼는게 정상적인것이라고 할수 있는 것인가?

여태까지 (정상적이고 평범하게 지내려고 노력은 해보았지만)별루 정상적으로 살아온것

같지 않은데 이제서야?

뉴 칼레도니아는...?

by 재동이 | 2009/11/22 04:29 | ※ 잡썰 | 트랙백 | 덧글(0)

UDP 테스트 프로그램

현재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UDP 전송 프로그램의 경우 대부분이 짧은 메시지를 보내는 정도의 기능만

제공된다.

하지만 UDPxfer(http://www.r1ch.net/stuff/udpxfer/)  라는 프로그램은 UDP를 통해서 파일전송 기능을

제공한다.

동영상 파일전송을 통해 대용량 고속으로 파일 전송 시의 에러여부를 쉽게 알 수 있고, 패킷 전송 속도를

조절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성능 측정도 어느정도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완전한 단 방향 프로그램은 아니고 받는 쪽에서 어디까지 받았는지 ack 패킷 정도만

보내는 형태의 간단한 프로그램이다.

NetFPGA로 DataPath를 설계후 검증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by 재동이 | 2009/10/20 02:25 | ※ NetFPGA | 트랙백 | 덧글(4)

NetFPGA 판매 사이트

우리 연구실에서 구입할때는 해외 배송에 관세까지 물어서 90만원쯤에 샀는데

아래 링크된 사이트에서는 742,000원에 파네 ㅋㅋ

http://www.inipro.net/shop/goods_detail.php?goodsIdx=32


그런데 저거 파는 쇼핑몰에서 저게 뭐하는 녀석인줄 알고는 있을까 몰라 ㅋㅋ

by 재동이 | 2009/10/20 02:15 | ※ NetFPGA | 트랙백 | 덧글(4)

SF(Science fiction) 공상과학..?

미래적인 기계장치들이 나오는 영화를 SF영화로 분류하곤 한다.

우리나라 사전는 공상 과학 소설 이라고 번역 한다.

Science fiction을 직역하면 그냥 과학 소설 이다..

그런데 도대체 공상 이라는 단어는 누가 왜 붙인거지?


그래서 정확한 뜻풀이를 위해 영영 사전을 검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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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fiction : Science fiction consists of stories in book, magazines, and films about events that take place in the future or in the parts of the universe.

Science fiction은 미래나 우주 어딘가에서 일어날 듯한 일을 책이나 잡지나 영화로 구성된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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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공상 의 뜻풀이를 위해 국어 사전을 검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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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空想](빌 , 생각 ) : 현실적이지 못하거나 실현될 가망이 없는 것을 막연히 그리어 봄. 또는 그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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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반대로 번역해 놓았다. -_-

아마도 공상과학소설 이라는 단어는 영문과 출신 누군가가 번역한 말인듯 하다.

자신의 짧은 생각으로는 영원히 불가능 할거라고 생각했나보다.. 에휴

by 재동이 | 2009/10/04 12:26 | ※ 잡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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